[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류필립이 17살 연상 아내 미나에게 또다시 반한 모습으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필미커플 17살 연상연하 부부’에선 ‘길거리 헌팅하다가 코앞에서 본 미나 실물 찐 반응 50대 패왕색 1티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미나와 류필립이 미나의 가족들과 함께 소래포구를 찾아 먹방을 펼치는 모습과 먹방을 마치고 바닷가에 들른 모습이 담겼다.
바다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한 미나의 사진을 찍어주며 류필립은 “와 여보 존예”라며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영상에는 ‘이 사람 오늘따라 왜 이렇게 이쁘지?’라는 문구가 더해지기도. 이어 다정하게 포옹하고 있는 부부의 사진을 찍어주는 미나의 동생 니키타는 “청춘남녀 같다”라고 두 사람의 선남선녀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함께 보며 “1988감성”이라고 웃었다.
또 세 사람의 즉흥 연기 역시 웃음을 안겼다. 류필립이 누나들을 헌팅하는 설정에서 니키타는 “잘생긴 총각 혼자 왔어? 둘이 왔어야지”라고 말했고 류필립은 “너무 들이대니까 당황스럽다”라고 답했다. 이어 니키타는 “나 같은 애들이 꼭 있고 그쪽(류필립)은 이쪽(미나)를 마음에 들어하는데 꼭 나 같은 애들이 싫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술 한 잔 하자는 류필립의 제안을 튕기며 거절하는 즉흥연기가 계속 이어지며 웃음을 더했다.
이어 미나는 류필립에게 초콜릿을 주며 호감을 드러냈고 류필립은 “누나, 나 이거 먹으면 누나랑 사귀는 거다”라고 영화 속 대사를 소환하기도. 류필립은 옆에서 계속 두 사람을 방해하며 잔망미를 뽐내는 니키타를 언급하며 “폭탄 제거반 불러달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즉흥연기를 끝내고 돌아가던 길에 미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던 류필립은 “아니, 왜 예쁘게 나오는 거지?”라고 외치며 50대에도 패왕색 미모를 뽐내는 미나에게 또다시 반한 모습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필미커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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