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채정안이 비키니 룩 사진을 소환하며 엉덩이 근육을 더 키워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18일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선 ‘인스타로 올여름 패션 트렌드 미리보기 인스타 룩북ㅣ댓글폭주한 룩 공개ㅣ스타일링팁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서 채정안은 “제가 촬영 겸 휴식차 베트남 푸꾸옥을 갔다왔는데 그때 정말 파이팅 넘치게 하루에 100장 이상을 찍어서 건지고 건진 사진들을 업로드 했더니 뜨거운 반응이 올라와서 룩북 썸머 편을 준비했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채정안은 튜브탑 원피스를 입고 찍은 사진에 대해 “제가 그동안 평소에 보여주지 않았던 룩이어서 좀 다들 반가워하고 신선해하고 좋아했던 룩”이라며 “8~9년 전에 편집샵에서 과감하게 지갑을 열고 도전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 원피스를 소환한 가운데 채정안은 “이 안에 몸통이 들어가야 한다”라고 말했고 제작진들은 원피스의 사이즈에 놀라워하며 “사이즈 혹시 XXS?’라는 문구를 달기도.
이어 “사놓고 8년 만에 입었다. 근데 생각해보면 우리가 사적이거나 개인적인 스케줄로 이런 옷을 입고 갈 자리가 많지 않다. 파티를 즐기는 사교계의 퀸들도 아니고 우린 잔치 쪽에 가까우니까”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언급하며 “제가 라인을 드러냈던 수영복 있었죠? 너무 사랑스러운 도트 무늬 수영복”이라며 브랜드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채정안은 “위에는 맞고 밑에는 큰 것 같기도 하고”라고 털어놓으며 “힙업을 더 해야 하나? 엉덩이 근육을 더 키워야 할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청순미 가득한 벌룬 원피스 스타일을 소환한 사진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여성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실 수도 있지만 캐주얼한 캡 모자를 더해주거나 스니커즈를 신어줘도 무드가 살짝 바뀐다”라며 스타일팁을 덧붙였다.
한편 채정안은 tvN 드라마 ‘패밀리’에서 오천련 역으로 안방팬들을 만나고 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 드라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채정안TV’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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