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세계적인 팝 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법률대리인이 무료로 변호를 해주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변호사 매튜 로젠가르트가 현재 무료로 변호를 맡아주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부터 매튜 로젠가르트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했다. 이에 따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그에게 2021년 11월부터 2023년 3월까지 약 420만 달러(한화 약 56억 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산 이후 매튜 로젠가르트는 무료 서비스로 브리트니의 변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아버지 제이미 스피어스, 사업가 루 테일러와 법적 공방을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법적 비용 및 회계 문제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14년 동안 여러 변호사들에게 약 3600만 달러(한화 약 480억 원)를 지불해왔다.
매튜 로젠가르트는 지난 2008년 2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재정 문제를 책임진 제이미 스피어스가 최소 600만 달러(한화 약 80억 원)를 챙겼다고 주장했다. 또한 제이미 스피어스가 3000만 달러(한화 약 400억 원)라는 수임료를 브리트니 앞으로 청구했다고 덧붙였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수많은 히트곡, 방송 출연료 1500만 달러(한화 약 200억 원), 4년간의 콘서트 수익 1억 3770만 달러(한화 약 1838억 원)를 벌었음에도 아버지의 후원자 제도가 끝난 뒤 순자산 6000만 달러(한화 801억 원)만 남아 논란이 되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브리트니 스피어스 소셜 미디어, 그린버그 트라우리그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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