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모델 블랙 차이나가 필러 시술을 뼈저리게 후회했다.
지난 12일 블랙 차이나(35)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필러를 제거하기 전 얼굴을 보며 몸서리쳤다.
블랙 차이나는 “(필러를 제거하기 전) 옛날 사진을 봤다. (사진 속) 얼굴이 미쳐 보인다”라며 후회했다. 그는 “필러를 제거한 현재 얼굴이 훨씬 좋아 보인다”라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블랙 차이나는 팬들에게 “필러를 하지 마라. 그럴 가치가 없다”라면서 결론지었다.
앞서 블랙 차이나는 얼굴 필러를 제거하고 가슴과 엉덩이 축소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지난 3월 그는 원래 얼굴로 돌아가고 싶다면서 뺨과 턱에 맞은 필러를 녹이고 있다고 밝혔다. 블랙 차이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필러를 녹이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직접 공개하기도 했다.
블랙 차이나는 대중의 시선을 신경 쓰면서 수년 동안 가슴 수술만 네 차례 받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외모 기준에 대해 지쳤다면서 “모든 필러를 녹이고 싶다. 지금은 내 모습이 아니다. 내 얼굴을 완전히 바꾸고 안젤라(블랙 차이나 본명)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라고 설명했다.
또, 블랙 차이나는 엉덩이 확대 수술의 종류인 BBL을 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합병증의 위험 때문에 실리콘 주사만 받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이때도 그는 실리콘 주사에 대해 “아플 수 있고, 죽을 수 있고,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라면서 후회했다.
한편 블랙 차이나는 1988년생 모델 겸 사업가다. 그의 본명은 안젤라 르네 화이트로 그는 래퍼 타이가 사이에 아들을 두고 있다. 타이가와 결별 이후 킴 카다시안으로 유명한 카다시안 집안의 막내아들인 롭 카다시안과 만나 딸을 출산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블랙 차이나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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