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송치훈과 남상지가 13년 열애를 끝내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송치훈과 남상지는 14일(오늘)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다. 두 사람은 대학 선후배 관계로 만나 오랜 열애를 이어오며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앞서 남상지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앳된 모습으로 만나 오랜 시간 함께한 연인과 오는 14일 결혼한다”면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삶의 궤를 함께하며 재미나게 살아보겠다. 축하와 격려 부탁드리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배우 송치훈 역시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싱그러운 봄 내음이 가득했던 5월 14일, 선후배에서 연인이 되었던 저희가 13년 만에 부부가 되려고 한다. 축하와 격려로 응원해 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한편, 남상지는 드라마 ‘역적 : 백성을 훔친 도적’ ‘별별 며느리’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1 일일드라마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여주인공 서동희 역을 맡아 안방팬들을 만났다. 송치훈은 드라마 ‘눈이 부시게’, ‘로스쿨’, ‘나의 해방일지’ 등에 출연했으며 2018년 서울연극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송치훈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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