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겸 가수 프리앙카 초프라가 10살 연하 남편과 얽힌 충격적인 일화를 밝혔다.
11일(현지 시간) ‘제니퍼 허드슨 쇼’에 출연한 프리앙카 초프라(40)는 자신이 미스 월드 대회에서 우승했던 장면을 10살 연하 남편인 닉 조나스(30)가 7살일 때 봤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난 2000년 미스 월드 대회에 참가한 바 있다.
프리앙카 초프라는 시어머니로부터 이러한 사실을 듣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어머니께서 시아버지인 케빈 시니어가 미인대회 보는 것을 좋아하시기 때문에 정확히 기억한다고 하셨다”라고 부연했다. 그는 자신이 미인대회에 출연했을 때 남편이 7살이었다는 것에 놀랐지만 이제는 그 상황을 즐기게 됐다고 전했다.
미스 월드 대회에서 우승한 것에 대해 프리앙카 초프라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미인 대회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미래에 어떤 의미가 있는 건지 몰랐다고 답했다. 프리앙카 초프라는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업계에 무슨 의미인 건지 전혀 준비를 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프리앙카 초프라는 결혼에 대해선 남다른 소신을 자랑했다. 그는 “나는 사람들이 인생에서 무엇을 하든 누군가와 함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10살 연하인 닉 조나스에 대해선 “어린 나이에 가정을 이룰 거란 확신이 없어 그와의 만남을 망설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나는 항상 아이를 원했기 때문에 25살이었던 닉 조나스와의 연애를 피하기도 했다”라고 고백했다.
앞서 프리앙카 초프라는 지난 2016년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닉 조나스와 메신저를 주고받다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2018년부터 연애를 시작했고 같은 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대리모를 통해 딸을 출산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닉 조나스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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