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그룹 틴탑의 리더였던 캡(C.A.P)이 그룹 탈퇴에 이어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논란을 일으킨 대가다.
11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금일 캡이 팀 탈퇴와 동시에 전속계약도 해지했다. 당사와 캡은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로 상호 협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 전해드려 대단히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캡은 최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면서 “그냥 컴백을 안 할까 생각하고 있다. 계약이 7월에 끝난다”라고 돌발 발언을 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며 캡과 소속사의 계약기간은 당초 올해 7월까지였으나 캡의 독단적인 행동이 계기가 돼 그룹 탈퇴와 동시에 전속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다음은 티오피미디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입니다.
캡(C.A.P) 전속계약과 관련해 안내드리고자 합니다.
캡은 금일(11일) 팀 탈퇴와 동시에 전속계약도 해지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당사와 캡은 각자의 길에서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로 상호 협의했습니다.
많은 응원을 보내주신 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 전해드려 대단히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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