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겸 가수 프리앙카 초프라가 남편의 결혼 전 여성 편력을 신경 쓰지 않는다고 밝혔다.
10일(현지 시간) 팟캐스트 ‘콜 허 대디’에 출연한 프리앙카 초프라(40)가 남편 닉 조나스(30)의 전 여자친구들에 대해 태연한 모습을 보였다.
프리앙카 초프라는 남편의 전 여자친구들로 인해 기분이 나쁘지 않다는 뜻을 전했다. 그는 “나는 책을 거꾸로 읽지 않는다. 모든 챕터는 앞으로 나아간다고 믿는다”라면서 지나간 일에 연연해 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닉 조나스는 결혼 전 셀레나 고메즈, 릴리 콜린스, 올리비아 컬포 등 여러 여성 연예인들과 데이트한 적이 있다.
지난 2018년 프리앙카 초프라와 닉 조나스는 열애를 인정하면서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결혼을 언급했다. 이들은 같은 해 약혼식과 결혼식을 올렸으며 지난해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품에 안았다.
프리앙카 초프라는 닉 조나스와 연애하기 전 그의 뮤직비디오인 ‘Close(클로즈)’를 보고 데이트를 결정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나는 그때 뮤직비디오를 보고 ‘이 정도면 데이트해도 되지’라고 생각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이전 연애에서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아 2년 동안 연애 사업을 쉬다가 닉 조나스를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프리앙카 초프라는 남편에 대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그는 “남편은 나를 빛나게 해준다. 나의 가장 큰 팬이다”라고 닉 조나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프리앙카 초프라는 인도판 할리우드인 볼리우드 출신 배우로 ‘베이워치: SOS 해상 구조대’를 통해 할리우드에 데뷔했다. 그는 ‘어벤져스’ 시리즈의 감독인 루소 형제의 신작 ‘시타델’에서 주연을 맡아 활약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프리앙카 초프라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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