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배우 이제훈과 배우 박정민이 ‘백상예술대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4일 채널 ‘침착맨’에는 ‘배우 이제훈, 박정민에게 물어보는 배우 이야기’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침착맨, 이제훈, 박정민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부산에서 영화촬영 일정이 있던 이제훈은 “촬영 중 서울에서 진행된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일정 참석 후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시상자 출연료 유무에 대한 질문에 두 사람은 “따로 없다”고 답했다. 침착맨은 “시상식도 시간을 내주는 시상자들을 위해 거리에 따른 교통비라도 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난 2020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통해 ‘제40회 영평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박정민은 “시상식 기념 굿즈라도 줬으면 좋겠다”라고 재치 있게 반응했다.
침착맨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포스터만 봐도 잔인해 보여서 관람하지 못했다”라며 “잔인하지 않는 작품이면 꼭 시청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어 침착맨이 앞서 2016년 개봉한 ‘동주’도 잔인해서 시청하지 못했다고 고백하자 박정민은 “‘동주’는 잔인하지 않다”라며 “‘동주’도 잔인하다고 느끼면 볼 수 있는 영화가 없다”라고 폭소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침착맨’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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