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차주영이 드라마 ‘원경’의 출연을 검토 중이다.
9일 차주영의 소속사 고스트 스튜디오는 “차주영이 ‘원경’의 주인공 원경왕후 역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원경’은 태종 이방원의 왕비이자 조선 왕권 공동 창업자였던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tvN 편성을 확정지은 이 드라마는 조선왕조실록 속 질투와 욕망의 화신으로 기록된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으로 차주영은 타이틀 롤에 해당하는 원경왕후 역을 제안 받았다.
지난 2016년 ‘치즈인더트랩’으로 데뷔한 차주영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저글러스’ ‘어게인 마이 라이프’ 등에 비중 있는 배역으로 출연하며 연기내공을 쌓았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의 허영심 가득한 스튜어디스 최혜정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차주영은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한편 ‘원경’은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