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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동’ 동거남母 집에서 ‘기생 동거’ 하는 커플…MC들 “저게 가능?” [종합]

하수나 기자 조회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동거남 어머니의 집에서 ‘기생 동거’ 중인 연상연하 커플의 사연에 MC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5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선 연상연하 PT숍 대표와 헬스 트레이너 커플의 동거기가 펼쳐졌다.

새로 소개된 동거 커플은 동거남의 어머니 집에서 함께 동거를 하고 있는 모습으로 MC들을 충격에 젖게 했다. MC들은 “저게 가능한가요?”라고 놀라워하는 반응을 감추지 못했다.

PT숍을 운영하는 동거남과 거기에 프리랜서로 소속돼 일하고 있는 동거녀는 헬스장에서도 함께 일하고 있다고. 

동거 커플은 “8개월 차 동거 중이다. 일도 합치고 집도 합쳐서 같이 지내자고 해서 동거를 결정하게 됐다. 둘만의 집에서 동거를 이어가던 중에 연초에 동거남이 사업을 운영하는데 힘든 상황이 오게 됐고 여러모로 줄일 것을 줄여보자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동거남은 “근처에 어머님이 계시다보니까 어머님 집에 들어가서 함께 살게 되면 지출도 아끼고 좀 더 아낄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여쭤봤는데 어머니가 흔쾌히 들어오라고 해주셔서 어머니와 함께 산지는 3개월 됐다”라고 밝혔다. 동거남은 “어머니가 말 그대로 품어주신 거라 따로 (생활비를)드리거나 하는 것은 없다”라며 기생 동거 중임을 드러냈다. 

동거남의 본가에서 동거남 어머니와 함께 동거 중인 커플의 등장에 MC들은 “남자친구 어머니 집에서 동거를 한다는 게 너무 불편할 것 같다” “결혼으로 따지면 시어머니 집에 얹혀사는 것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여기에 동거남의 반려견까지 데려와 있다는 것.

둘만의 동거와 기생 동거의 차이점에 대해 동거 커플은“저희가 워낙에 쿵짝이 잘 맞다 보니까 어머니가 없을 땐 장난치다가 어머니가 등장하면 신속하게 신호를 주고 받는다”라며 “영화 ‘기생충’보면 낮이랑 밤이랑 딱 그 느낌이다”라고 밝혔다.

동거남의 어머니는 아들에겐 무뚝뚝하지만 딸 같은 동거녀에겐 다정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였고 동거남은 “장모님이 두 분인 것 같다. 동거녀 집에 가면 ‘우리 사위’ 해주는 장모님과 여기(친어머니)는 사위가 못마땅한 장모님이다”라며 “친어머니지만 나한테는 장모님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 역시 소개 됐다. 동거 남녀는 “보디빌딩 대회에서 만났다. 4년 동안 SNS친구로 지내다가 사귀게 됐다”라고 밝혔다. 동거남은 동거녀와의 첫 만남에 대해 “후광이 비치는 느낌이었다. 외모에서는 저한테 100점 이상형을 만났다고 생각한다. 만나서 이야기를 나눠보니까 되게 잘 웃고 밝은 모습이 보이다보니까 제가 좀 푹 빠지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동거녀는 적극적인 동거남의 구애에 마음이 움직였다며 “되게 생각보다 성숙했다. 연하지만 기댈 수 있는 사람이란 확신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내년을 목표로 결혼을 계획하고 있다고.

하지만 알콩달콩한 두 사람 역시 갈등을 빚었다. PT숍에서 함께 일하는 가운데 동거남과 동거녀는 일을 하다가 서로에게 섭섭함을 드러냈고 직장에서 계속 서로를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쟁같은 사내 연애 후 집에 들어가기 전에 두 사람은 화해를 했고 동거녀는 “어머니 집에서 기생 동거중이기 때문에 귀가 전까지 감정을 풀고 가려고 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결혼 말고 동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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