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그룹 르세라핌(LESSERAFIM) 멤버 사쿠라와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가 마술사 최현우에게 마술을 배웠다.
지난 3일 채널 ‘겁도 없꾸라’에는 ‘사쿠라X민니X최현우 마법사와 아이돌 스페셜! 마법사 후계자 도전하기’란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사쿠라와 민니는 마술사 최현우에게 간단한 마술을 배웠다. 최현우는 사쿠라와 민니에게 카드 마술을 선보였으며 마술 결과에 놀란 두 사람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사쿠라는 “카드를 몰래 바꾼 것 같다”라고 의심했다.
최현우는 손사래를 치면서 “마지막 카드는 두 사람이 선택했다”라며 “종종 영상 촬영 전 대본으로 미리 합을 맞춘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한다”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사쿠라는 최현우의 억울함을 듣고 “그렇게 인생 살면 재미없다”라고 일침을 날리며 최현우의 편에 섰다.
마술을 배우기 전 제작진은 두 사람에게 최현우의 나이를 물어보자 30대로 유추했다. 최현우는 올라가는 입꼬리를 내리며 46살이라고 답했고, 두 사람은 또 다시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민니는 “얼굴이 더 마술 같다”라고 놀랐으며, 사쿠라는 진지하게 최현우가 방문하는 피부과를 물어봤다.
이어 최현우는 두 사람에게 마술 강의를 시작했다. 최현우의 강의로 마술을 습득한 두 사람은 제작진을 관객으로 첫 마술을 선보였다.
첫 번째 순서로 민니는 스타일리스트 실장의 첫 키스 장소, 메인 피디가 가고 싶은 여행 장소, 카메라 감독이 생각한 임의의 숫자를 예언했다.
민니의 성공적인 마술에 사쿠라는 부담감을 안고 무대에 올랐다. 사쿠라는 즉석에서 스태프의 물건을 받아 주머니 속에서 사라지게 했으며 봄의 벚꽃을 표현하기 위해 빈손에서 꽃잎을 나오게 해 무대를 장식했다.
스태프들의 호응 가운데 무대를 본 최현우는 “두 사람 모두 기대 이상으로 마술을 잘해줘서 감탄했다”라며 두 사람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이날 보여준 아름다운 마술을 팬들 앞에서 선보여 더 사랑받는 아이돌로 거듭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채널 ‘겁도 없꾸라’ 영상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