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가수 존 본 조비가 아들과 배우 밀리 바비 브라운의 약혼에 대해 입을 열었다.
2일(현지 시간) 엔디 코헨의 라디오 쇼인 ‘라디오 앤디’에 출연한 존 본 조비는 20세인 아들이 결혼을 서두르는 것에 대해 걱정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본 조비는 “나이가 중요한지 모르겠다”라며 “올바른 파트너를 찾고 함께 성장한다면 현명한 일”이라고 밝혔다.
본 조비는 지난 1989년 고등학생 때부터 교제해온 도로시아 헐리과 결혼했다. 이 부부는 제이크 본 조비 외에도 스테파니(29), 제시(28), 로미오(19) 등 총 4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본 조비는 “4명의 자녀 중 3명이 현재 약혼 중”이라며 “나는 내 아이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고 우리 모두가 좋아할 사람들을 찾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앞서 밀리 바비 브라운은 남자친구 제이크 본 조비와의 약혼을 발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19세인 그의 깜짝 선언에 네티즌은 큰 충격에 휩싸였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지난 2021년 제이크 본 조비와 열애를 시작해 2년간 핑크빛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밀리 바비 브라운은 제이크 본 조비를 두고 “인생의 동반자”라고 언급했으며 제이크 본 조비 역시 밀리 바비 브라운의 생일에 “말로 표현할 수없이 당신을 사랑한다. 꿈에 그리던 소녀여”라고 헌사를 보냈다.
한편, 밀리 바비 브라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에서 주인공 ‘일레븐’ 역을 맡아 국내에도 잘 알려진 배우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넷플릭스, 밀리 바비 브라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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