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믿고 듣고 보는 퍼모펀스 그룹 몬스타엑스에서 데뷔 이래 첫 유닛이 결성된다. 셔누와 형원이 그 주인공.
TV리포트 취재 결과 셔누와 형원 유닛은 올 여름 유닛 데뷔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셔누와 형원은 각각 몬스타엑스에서 메인댄서와 리드댄서를 맡고 있는 멤버로, 이번 유닛을 통해 올 여름 화려한 비주얼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무기로 최고의 시너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셔누와 형원 유닛 결성이 더욱 주목되는 이유는 리더 셔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치고 돌아온 후 첫 활동이기 때문. 몬스타엑스 맏형인 셔누는 지난 2021년 7월, 멤버 중 가장 먼저 군에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올해 4월 21일 소집해제했다.
형원은 몬스타엑스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멤버로 팀 활동은 물론 디제잉, 연기, 그리고 최근 합류한 ‘SBS 인기가요’ MC까지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몬스타엑스 정규 3집에는 자작곡 ‘노바디 엘스’를 담아 프로듀싱 능력을 입증했으며, 그룹 에이비식스의 ‘컴플리케이티드(Complicated)’, 멤버 기현의 솔로 미니 앨범 수록곡 ‘배드 라이어(Bad Liar)’와 ‘웨어 이즈 디스 러브(Where Is This Love)’ 등을 프로듀싱한 바 있다.
지난달 4일 멤버 민혁이 현역으로 입대하며 5인 체제가 된 몬스타엑스는 오는 22일 멤버 주헌이 데뷔 8년 만의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개별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주헌에 이어 셔누와 형원의 유닛 활동이 이어지며 당분간 완전체 활동을 보지 못할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줄 전망이다.
‘3세대 대표 짐승돌’ 몬스타엑스는 2015년 미니 1집 ‘TRESPASS’로 데뷔한 몬스타엑스는 ‘무단침입’ ‘슛아웃(Shoot Out)’ ‘드라마라마'(DRAMARAMA) ‘러브 킬라'(Love Killa) ‘갬블러(GAMBLER) 등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8월 멤버 아이엠을 제외한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이 스타십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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