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김연아가 단아함이 돋보이는 화보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연아는 24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 화장품 브랜드와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연아는 검은 드레스로 우아함을 뽐냈다. 방부제 미모 소유자답게 지난 2014년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마지막 무대를 선보였던 때로 돌아간 듯 변치 않는 미모와 아우라를 자랑했다.
해당 화장품 브랜드는 김연아를 ‘퀸 연아’로 소개하며 “경이로운 ‘슈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세계 유일의 여성 선수”라고 찬사를 보냈다.
김연아는 은퇴 이후 2022년 7월 그룹 ‘포레스텔라’ 고우림과 열애 사실을 인정했으며 그해 10월 말 부부의 연을 맺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포레스텔라가 ‘올댓스케이트 아이스쇼’에서 초대가수로 초청됐을 때 처음 만났으며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 이후 고우림은 지난 23일 MBC ‘구해줘!홈즈’의 게스트로 출연해 신혼 생활의 달달함을 뽐냈다. 고우림은 “커피를 좋아해서 집 안에 미니 홈카페를 만들어 놨다”라며 “나중엔 규모를 키워 카페처럼 꾸미는 게 로망”이라고 전했다.
신혼집에 대한 질문엔 “인테리어는 95% 아내의 의견에 따라 ‘화이트 앤 우드’ 컬러로 꾸며졌다”라며 “대부분은 김연아의 공간, 내 방만 블랙 계열로 조금 남성스럽게 꾸몄다”고 말했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김연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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