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21세기를 대표하는 글로벌 팝스타 브루노 마스(37)가 9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이에 브루노 마스와 햇수로 13년째 연애하고 있는 배우 제시카 카반이 동행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0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더 띵스에 따르면, 브루노 마스의 ‘찐사랑’인 제시카 카반은 그의 음악에 많은 영감을 줬다. 특히 제시카와 만나기 시작한 해 2011년은 브루노의 전성기였다.
그는 당시 곡 ‘Just The Way You Are’로 빌보드 차트에서 이름을 날리며 그래미 시상식에서 최우수 남성 팝 보컬상까지 수상했다. 많은 팬들은 히트곡인 ‘Just The Way You Are’과 ‘Marry You’가 제시카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을 거라 추측했다.
한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브루노는 곡 ‘When I Was Your Man’도 제시카로부터 영감을 받았다고 인정했다. 당시 그는 제시카를 잃을까 봐 걱정했을 때의 심경을 담아 곡을 썼다고 말했다.
매년 제시카는 브루노의 시상식에 참여하고, 브루노는 수상 연설에서 항상 여자친구를 언급한다. 지난 2018년 ’24K Magic’으로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 상을 수상했을 때도 잊지 않고 제시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시상식 뿐만 아니라 제시카는 브루노 마스의 투어에서 자주 모습을 드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제시카는 여유만 있다면 브루노 마스의 공연에 함께해 그를 응원한다. LA에서 열린 브루노 콘서트의 인증샷을 찍어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인증하는 등 애정이 남다르다.
브루노 마스와 제시카 카반은 지난 2011년부터 공식적으로 연애를 이어갔다. 이들은 지난 2012년부터 미국 LA에 있는 650만 달러(한화로 약 85억 5,263만 1,578원) 저택에서 동거하고 있다.
한편, 브루노 마스는 오는 6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제시카 카반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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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