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스페인 친구들이 허당미로 웃음을 선사한다.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종로 포장마차 거리에 방문한 스페인 친구들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한국에서만 느낄 수 있는 K-무드를 즐기며 여행 막바지를 즐길 예정.
스페인에서 ‘포차’라는 이름의 한식당에 방문한 적이 있다는 이들은 마지막 일정으로 종로 포장마차 거리를 찾는다. 그런데 포장마차를 눈앞에 두고 웬일인지 들어가지 못한다. 야외 포장마차를 ‘포차’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것.
‘포차’를 찾아 한참을 헤맨 친구들은 외부에 걸린 메뉴판을 보고 겨우 포장마차에 들어간다. 한국어 능력자 루벤의 주도로 주문을 수월하게 마친 스페인 친구, 그러나 새우인 줄 알고 주문한 꼼장어 비주얼을 보고 당황한다. 하지만 이내 맛을 보고 매력에 푹 빠지고 만다. 이어 친구들은 오돌뼈, 오징어숙회 등 다양한 안주와 를 곁들여 소주를 마신다. 조안과 루벤이 원샷을 하는 가운데 마크가 ‘밑잔(?) 빼기’를 시도해 웃음을 유발하고, 이 모습을 본 루벤과 소주 원샷을 피하려다 청양고추를 먹어버린 맵찔이 마크의 치열한 사투도 벌어진다고.
스페인 친구들의 한국 여행 마지막 이야기는 20일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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