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연주 기자] 음주 운전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배우 김새론의 복귀설이 확산되고 있다.
18일 한 매체는 김새론이 출연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사냥개들’이 오는 6월 공개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당초 알려진 바와 달리 김새론은 통편집이 아닌, 최소한의 분량으로 작품에 등장한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사냥개들’ 측 관계자는 TV 리포트에 “2분기 중 ‘사냥개들’이 공개되는 건 맞다”면서도 “김새론의 분량에 대해선 제작진과 논의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사냥개들’ 촬영 중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빚었다. 파장이 일자 ‘사냥개들’ 측은 예정돼 있던 추가 촬영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 김새론이 출연한다는 이유에서 제작 일정에 차질을 빚는 등 피해를 입었다.
김새론은 최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돼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는 약 0.2%, 면허취소 기준인 0.08%를 훌쩍 넘는 수치였으며, 현장에서 변압기와 가로수 등을 들이받아 인근 상점이 영업에 차질을 빚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했으며, 2010년 영화 ‘아저씨’에 출연하면서 배우의 길을 걸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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