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오갤3’ 제임스 건 감독 “월드투어 첫 행선지, 한국부터 가자고 했다”

[TV리포트=박설이 기자]’가오갤3′ 제임스 건 감독이 월드투어의 첫 여정으로 한국을 책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이하 ‘가오갤3’)의 주역 제임스 건 감독, 배우 크리스 프랫, 카렌 길건, 폼 클레멘티에프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가오갤3’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제임스 건 감독은 한국을 월드투어 첫 나라로 택한 데 대해 “한국에 오고 싶어서 한국에 왔다”라면서 “한국 영화를 너무 너무 좋아한다. 한국에 친구들도 굉장히 많고, 너무 오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어 그는 “한국 팬들이 많은 응원과 지지를 해 주셨다. 마지막이기 때문에 한국부터 가자고 결정했고 정말 기대한다. 한국에 또 올 거다”라고 약속했다.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졌던 퀼이 은하계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합치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끝이 될지 모를 미션에 나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은 오는 5월 3일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백수연 기자 suyeon73@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