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하장수 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NCT가 유닛 활동으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유닛의 이름은 도영, 재현, 정우의 앞 글자만 딴 ‘도재정’이다. 이들은 새로운 음악과 퍼포먼스를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17일 NCT의 유닛 ‘NCT 도재정’은 첫 미니 음반인 ‘퍼퓸(Pewfume)’을 발표한다. 미니음반엔 ‘퍼퓸’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도재정은 활동의 시작을 알리며 17~18일 양일간 오후 6시에 ‘스밍(SMing)’에 출연해 작업 비화, 수록곡 소개, 새로운 프로필 작성 등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는 도재정 이전에도 유닛으로 성공한 사례가 있다. ‘크라이(K.R.Y.)’는 슈퍼주니어 규현, 려욱, 예성으로 이루어진 팀이다. 전부 메인보컬로 구성됐다. 첫 미니앨범은 2020년 6월에 8일에 발매된 ‘푸르게 빛나던 우리의 계절(When We Were Us)’이다.
소녀시대 보컬로 구성된 ‘태티서(TTS)’도 빼놓을 수 없다. 태연, 티파니, 서현의 앞글자를 딴 유닛은 완전체급 인기를 얻었다. 태티서는 2012년 4월 30일 첫 미니앨범 ‘Twinkle’을 시작으로 2014년 9월 16일 ‘Holler’, 2015년 12월 4일 ‘Dear Santa’까지 3개의 앨범을 발매했다.
엑소(EXO)의 첸벡시(CBX)는 첸, 백현, 시우민으로 뭉쳤다. 첸벡시도 메인보컬과 서브보컬로 이뤄졌으며 첫 미니앨범은 2016년 10월 31일 ‘Hey Mama!’를 시작으로 2018년 4월 10일 ‘Blooming Days’를 선보였다.
한편, NCT는 현재 ‘NCT 127’, ‘NCT DREAM’, ‘NCT U’, ‘神V(WayV)’ 등 그룹으로 나뉘어서 활동 중이다.
하장수 기자 gkwkdtn06@tvreport.co.kr / 사진= NCT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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