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돌담병원 응급외상센터 개원이 한발 앞으로 다가왔다.
28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극 ‘낭만닥터 김사부3’는 2016년 시즌1, 2020년 시즌2에 이어 3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4일 공개된 ‘낭만닥터 김사부3’ 2차 티저 영상에는 김사부(한석규 분)가 시즌1부터 큰 그림을 그렸던 ‘돌담병원 응급외상센터’가 베일을 벗었다.
돌담병원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포문을 연 티저 영상은 “문도 못 열어보고 끝낼 수는 없잖아요. 외상센터 거기를 엽시다”라는 김사부의 목소리로 시작된다. 비상 상황 속 문을 여는 외상센터, 그러나 동시에 외상센터의 위태로운 운명을 맞게 된다. 환자를 들여서는 안 된다는 반대에 부딪치고, 김사부에게 전면전을 선포하는 누군가의 목소리도 들린다.
평등하게 생명을 살리기 위해 외상센터를 설립하고자 했던 김사부, 의료진은 아비규환의 재난 현장 속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혼란에 빠진 서우진(안효섭 분)과 의지를 다지는 차은재(이성경 분), 다급하게 달리는 박은탁(김민재 분)과 박민국(김주헌 분)의 모습이 이어진다. 여기에 김사부의 “기꺼이 최선을 바칠 생각이다”라는 묵직한 대사와 비장한 표정이 깊은 임팩트를 남긴다.
SBS 새 금토극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28일 밤 10시 첫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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