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가족 나들이 중 남편 문재완과 다퉜다.
13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 공개된 ‘엄마! 어디가? 서울숲 가족 나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지혜는 가족들과 함께 서울숲 나들이를 계획했다. 이지혜는 차에 탑승하면서부터 “30분 동안을 카시트 정리하느라고 차 안에서 보냈다. 굉장히 밝은 모습으로 애써 하지만 얼굴이 많이 썩어있다. 완짜가 얼굴에 많이 있다”며 만만찮은 나들이의 시작을 알렸다.
서울숲 주차장에 도착해 유모차를 함께 펴던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는 어딘지 모르게 냉랭한 분위기를 풍겼다. 영상에는 등장하지 않지만 두 사람은 차 안에서 약간 다퉜다고. 이때 제작진이 “가족 나들이 꿀팁은 없냐”고 묻자 이지혜는 단박에 “싸우지 말아라”라고 답했다.
이지혜는 “괜히 좋게좋게 나왔는데 나오면서 뭐하냐느니, 짜증 나서 서로 싸우기 시작하면 곤란해질 수 있다. 참아라”라고 현실 조언을 덧붙였다. 그러나 아직 감정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듯, 트렁크 문을 닫으며 머리를 조심하라는 문재완에게 “이 남자 나 보내려고 그러나”라며 뼈있는 농담을 던져 공감을 자아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댓글1
권혁
밉지않은?관종언니•••누구맘대로!밉쌍×비호감의'최고봉'인데(많은사람들이 ~~).안봤으면좋겠다는데...프로그램 담당자들!!시청자배려°좀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