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하이라이트 이기광과 에이핑크 이기광이 코드 메이트로 뭉쳤다.
11일 유튜브 채널 ‘KODE 코드’에는 “10년 전 한솥밥 먹던 선배가 내 우결 선배?”라는 재목으로 이기광과 오하영의 특별한 만남이 펼쳐졌다.
본격 만남에 앞서 이기광은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사람이 코드 메이트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광합성을 하듯 행복할 수 있을 것 같더라”며 바람을 전했다.
이어진 폰 만남. 이기광의 정체를 모른 채 MBTI를 물은 오하영은 답장이 늦어지는 상황에 “타자가 왜 이렇게 느린가. 소통이 안 될 정도다. 옛날 사람 같다”며 웃었다.
이어 이기광의 홈 화면을 확인한 오하영은 “샤이니 민호 아니면 하이라이트 윤두준 같다”며 추리를 늘어놨다.
이들의 공통 코드는 바로 축구다. 이기광도 오하영도 연예계 대표 축구 마니아들. 여기에 다이어트를 주제로 공감대를 넘어 동지애를 나눴다.
이에 이기광은 “축구를 좋아하고 식단을 하는 사람이라면 김종국인가?”라고 엉뚱하게 말했다.
이제 서로의 정체가 공개될 차례. 오하영과 이기왕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사이로 서로의 얼굴을 확인한 두 남녀는 하나 같이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나 이기광은 “오하영과는 어릴 때부터 공통점이 많았기 때문에 에이핑크 멤버 중에서도 친하게 생각하고 있었다”며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KODE 코드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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