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배우 김희애가 하이힐을 신고 연기한 고충을 전했다.
11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퀸메이커’의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 황도희가 늘 하이힐을 신어 고생을 했다고 토로했다.
김희애는 “늘 운동화를 신고, 언제 하이힐을 신었는지도 모를 정도였는데 절대 (하이힐에서) 내려올 수 없는 캐릭터라 고생 좀 했다”라고 고충을 전했다.
이어 김희애는 “은성그룹에서 나와도 절대 내려오지 않는다. 자신을 지키는 갑옷으로 생각한다. 메이크업, 의상, 하이힐, 컬러를 디테일하게 준비했다”라고 덧붙였다.
김희애는 인권변호사 오경숙(문소리 분)의 서울시장 출마를 돕는 이미지 메이킹의 귀재이자 은성그룹 전략기획실 출신 황도희를 연기한다. ‘퀸메이커’는 4월 14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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