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마블이 MCU 대표 히어로인 ‘아이어맨’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이하 ‘로다주’)의 58번째 생일을 공식적으로 축하했다.
지난 5일 마블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우리는 아이어맨을 3000만큼 사랑해! 생일 축하해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라는 글과 함께 축하 영상을 게재했다.
로다주는 그동안 MCU 세계관에서 아이어맨인 토니 스타크로 분해 전 세계 팬들로부터 열광적인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로다주는 2019년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아이어맨의 죽음으로 완전히 하차했다. 하지만 마블의 개국공신답게 아이어맨은 그 이후의 작품에도 MCU 세계관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며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마블은 로다주가 그들에게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 강조하면서 아이어맨의 50초 분량의 비디오 편집본을 공유했다. 영상에는 아이어맨의 첫 탄생부터 각종 빌런들과 싸우는 장면까지 그의 맹활약을 다시금 엿볼 수 있었다. 영상을 시청한 많은 팬들은 마블이 ‘멀티버스’ 소재를 활용해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는 아이어맨 로다주를 영화에 등장시키기를 희망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로다주는 1965년생으로 올해로 58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그는 1980년대에 스타덤에 오르다가 1990년대 이후 마약 중독에 빠져 잠시 대중들에게 잊혀지는 듯했으나, 2008년 영화 ‘아이어맨’으로 신드롬을 일으켰다. 11년 동안 10개가 넘는 MCU 작품에 출연한 로다주는 마블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아이어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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