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재력가 시어머니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5일 홍진경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의 시어머니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딸 라엘 양과 역사 만화 출간 기념 사인회에 나선 홍진경은 꽃다발을 들고 나타난 시어머니에 반색했다.
홍진경의 시어머니는 사돈인 홍진경의 어머니와도 각별한 사이. 홍진경의 어머니는 “우리 사부인은 나를 친동생 대하듯 한다. 얼마나 잘 챙겨주나 모른다”며 사돈과의 남다른 친분을 뽐냈다.
이어 “우리 딸 말로는 사돈이 정말 쿨 한 시어머니라고 한다. 그래서 나더러 사돈을 닮아야 한다고 했다. 늘 내게 시어머니 자랑을 하는데 난 그게 너무 좋다”며 웃었다.
홍진경의 시어머니는 모 재단 이사장으로 현재 선교 활동에 한창. 이날 그는 “선사모라고 어린이들을 돕는 단체가 있다. 그 단체를 통해 차드라는 나라에 탁아소를 짓고 라엘이란 이름을 붙였다”고 밝혔다. 손녀 딸 라엘 양이 베푸는 삶을 살길 바라는 마음으로 ‘라엘 탁아소’를 지었다고.
홍진경 역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 중. 홍진경의 어머니는 “우리 딸도 다달이 아프리카에 지원을 하고 있다. 그 전엔 아프리카 아이들이 먹지를 못해 얼굴이 앙상했는데 지금은 살도 오르고 윤기가 흐르더라. 말 없이 잘한다”며 홍진경의 선행을 대신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홍진경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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