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바비’가 실사판으로 극장을 찾아온다.
5일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는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영화 ‘바비’의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 속 바비(마고 로비 분)는 바비랜드에서 화려하고 즐거운 삶을 즐기다가 우연한 사건을 겪으면서 모험을 떠나게 된다. ‘바비’의 화려한 색감과 통통 튀는 연출이 돋보이면서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같은 날, ‘바비’의 캐릭터 포스터도 공개되면서 장난감 바비 인형으로 알려진 바비가 어떻게 관객을 찾아올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할리퀸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마고 로비가 바비 인형 그 자체의 모습으로 분했다. 바비의 남자친구인 켄으로 등장하는 라이언 고슬링은 ‘라라랜드’, ‘퍼스트맨’ 등의 영화로 연기력이 입증된 바, 새로운 켄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마블의 ‘샹치’로 활약했던 시무 리우도 등장하면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두아 리파, 슈티 가트와, 케이트 맥키넌이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영화 ‘바비’는 장난감 바비를 기반으로 제작된 실사 영화로 바비랜드에 살고 있는 바비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쫓겨나면서 인간 세계로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감독은 ‘작은 아씨들’, ‘레이드 버그’ 등의 영화로 섬세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그레타 거윅이 맡았다. 각본으로는 그레타 거윅과 노아 바움백이 참여했다.
‘바비’는 지난 2020년 개봉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판데믹 등 여러 사정으로 연기되어 올해 개봉을 확정했다. 또, 영화 제작에 주연 배우인 마고 로비가 직접 참여해 주목받은 바 있다.
영화 ‘바비’는 오는 7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소셜 미디어, 워너 브라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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