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화 ‘익스트랙션’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던 배우 크리스 햄스워스가 시즌 2에서 부활한다.
2020년 개봉된 영화 ‘익스트랙션’에서 크리스 햄스워스는 호주 특수부대 출신 용병인 타일러 레이크로 분해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 싸웠다. 전작에서 타일러 레이크는 사망 판정을 받아 죽은 줄 알았지만 기적처럼 살아남은 것으로 밝혀져 시즌 2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시즌 2에서 햄스워스는 조르지아 출신 갱스터의 가족을 감옥에서 구출하기 위해 또 한번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일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3일 유튜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상 속 헴스워스는 폭동이 일어나고 있는 대혼돈의 현장에서 한 여자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는 9개월 전의 부상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위태로운 듯 보이지만 끝내 포기하지 않는다.
‘익스트랙션 2’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감독인 루소 형제가 전작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제작에 참여했다. 또 작가 조 루소가 극본을 담당,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무술 감독 출신인 샘 하그레이브가 연출을 맡아 1편보다 2배나 더 많은 액션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22년 4월 6일에 촬영을 종료했지만 11월에 재촬영을 진행하는 등 제작 과정이 순탄치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작 과정이 어려웠던 만큼 흡족스러운 결과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익스트랙션 2’는 오는 6월 16일 OTT 서비스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익스트랙션 2’ 예고편 영상 캡처, 영화 ‘익스트랙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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