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모델 카일리 제너와 결별한 래퍼 트래비스 스캇이 갑자기 상대를 칭찬하며 팬의 이목을 모았다.
지난 1일 트래비스 스캇(31)이 헤어진 카일리 제너(25)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칭찬 댓글을 남겼다. 트래비스 스캇은 카일리 제너에 대해 헤어진 지 약 3개월 만에 ‘미녀’라고 칭찬했다.
트래비스 스캇이 칭찬을 남긴 사진 속에서 카일리 제너는 그의 화장품 사업 홍보 사진을 찍기 위해 검은색 드레스를 입고 화려한 화장을 한 채로 있었다.
카일리 제너와 트래비스 스캇은 2017년부터 교제를 시작했다. 카일리 제너는 교제한지 1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임신 소식을 알렸고 지난 2018년 딸 스토미 웹스터를 출산했다. 카일리 제너와 트래비스 스캇은 별거와 재결합을 반복하던 와중 지난 2022년 아들 아이레 웹스터를 또 품에 안았다.
지난 1월 카일리 제너와 트래비스 스캇이 가족 크리스마스 파티에 불참하면서 결별설이 제기됐다. 측근에 따르면 “카일리 제너와 트래비스 스캇은 이전에도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왔다. 하지만 그들은 한상 좋은 친구이자 훌륭한 부모로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전해졌다. 또 다른 측근은 “둘이 더 이상 함께 지내지 않고 있다”라고 알렸다.
지난해 10월에는 트래비스 스캇이 모델 로진 카와 불륜설에 휘말린 바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린 두 사람의 사진 중 배경이 겹치는 사진이 여러 장 발견된 것. 이에 트래비스 스캇은 “로진 카는 모르는 사람이다”라고 해명했다.
트래비스 스캇은 1991년생 미국 출신 래퍼로 킴 카다시안의 전 남편인 카니예 웨스트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다. 트래비스 스캇은 ‘THE SCOTTS(더 스캇)’, ‘FRANCHISE(프랜차이즈)’ 등의 히트곡으로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카일리 제너는 카다시안 가족의 막내딸로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사업을 성공시켰고 7억 달러(한화 약 9,203억 원) 상당의 재산을 보유하게 됐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트래비스 스캇 소셜 미디어, 카일리 제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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