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할리우드 부부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의 애정 전선에 문제가 없다.
30일(현지 시간) 에쉬튼 커쳐(45), 밀라 쿠니스(39) 부부가 두 자녀와 함께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가족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들은 베니스의 관광지를 둘러보며 오붓한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다.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는 지난 2015년 결혼해 두 자녀를 품에 안았다. 이들 부부는 자녀를 대중에 공개하지 않기로 선택했다.
지난 2021년 팟캐스트 ‘Armchair Expert(방구석 전문가)’에 출연한 애쉬튼 커쳐와 밀라 쿠니스는 아이들이 어릴 때 샤워를 자주 시키지 않는다고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밀라 쿠니스는 “나는 신생아를 목욕시키는 부모가 아니었다. 나는 어릴 때 뜨거운 물이 안 나와서 샤워를 많이 안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애쉬튼 커쳐는 15살 연상의 전처 데미 무어(60)와의 결혼생활을 회고했다. 그는 데미 무어의 유산에 대해 “내 잘못이다. 내가 술을 끊었더라면 아기를 잃지 않았을 것이다.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도 난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바로 담배를 끊지 못한데 죄책감을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데미 무어가 8년간의 결혼생활 중에 애쉬튼 커쳐가 두 차례에 걸쳐 외도를 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애쉬튼 커쳐는 불륜을 부인하면서 “내가 불륜으로 사생아를 낳았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다”라며 일축했다.
지난달 애쉬튼 커쳐는 ‘유어 플레이스 오어 마인’ 시사회에서 배우 리즈 위더스푼과 팔짱을 끼지 않아 불화설이 났다. 이에 애쉬튼 커쳐는 “불륜설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해명했다.
한편, 애쉬튼 커쳐는 할리우드 배우이자 인권 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친구와 연인 사이’, ‘잡스’, ‘발렌타인 데이’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애쉬튼 커쳐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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