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베벌리힐스 아이들’ 배우 제이슨 프리스틀리가 고(故) 루크 페리와의 우정을 회상했다.
29일(현지 시간) 외신 매체 말카에 따르면, 제이슨 프리스틀리는 촬영장 안팎에서 페리와 친밀한 관계를 유지했다며, 그와의 깊은 우정에 대해 얘기했다.
제이슨은 미국 LA에 살던 시절 이웃 주민이었던 페리가 자신의 집에 자전거를 타고 즉흥적으로 방문했던 날을 기억하며 “우리는 촬영장 밖에서도 정말 좋은 친구였다”라고 말했다. 또 “루크 페리와 함께했던 모든 순간을 즐겼지만, 불행하게도 그 순간이 매우 짧았다. 매년 3월 그의 기일이 다가오면 쓸쓸함을 느낀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미국 FOX사에서 제작한 청소년 드라마 ‘베벌리힐스 아이들’은 1990년부터 2000년까지 10년 동안 총 시즌 10으로 제작된 대표적인 시리즈물이다.
지난 2019년 ‘베버리힐스 아이들’의 딜런 맥케이 역을 맡았던 배우 루크 페리가 사망했다. 루크 페리는 지난 2019년 3월 4일 52세의 나이에 뇌졸중으로 투병하던 도중 세상을 떠났다. 4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루크 페리는 동료들에 의해 계속해서 언급되고 있다.
한편, 루크 페리는 ‘루크 페리의 뱀파이어 해결사’, ‘노멀 라이프’, ‘제5원소’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제이슨 프리스틀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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