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팝스타 도자캣이 성형수술을 고백하면서 ‘악플’에 당당한 태도를 취했다.
지난 20일 도자캣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지방 흡입과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를 본 한 팬은 도자캣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성형수술을 부추기지 말라고 댓글을 달았고, 도자캣은 팬의 지적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한 팬은 “젊고 감수성이 예민한 팬들에게 몸을 바꾸라고 부추기지 말아라”라는 댓글을 남겼는데, 이에 도자캣이 말을 얹지 말라는 대응을 보였다.
성형수술을 고백하면서 도자캣은 “(수술을 받아서) 너무 많이 움직이면 허벅지가 많이 아프다. 하지만 빨리 회복하고 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때 그는 성형수술을 비난하는 사람들에게 “그들은 화낼 일이 필요한 사람들이다. 그 사람들은 비참하고 직업도 없기 때문에 (‘악플’을 단다)”라고 덧붙였다.
도자캣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여드름 사진을 공유하거나 라이브 방송에서 머리와 눈썹을 깎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지난 8월 도자캣은 ‘악플’을 다는 누리꾼을 향해 “나는 계속 히트하고 있다. 내가 너희에게 얄밉게 보였으면 좋겠다”라며 일침을 날렸다.
지난 10월 파리 패션 위크에 도자캣은 금색 바디페인트를 한 모습으로 등장했고 이에도 ‘악플’이 달리자 그는 “누군가에게 매력적으로 보이려고 한 게 아니다. 나의 모든 메이크업에는 이야기가 있고 규칙은 없다다”라고 설명했다.
도자캣은 1995년생 미국의 가수 겸 래퍼로 2019년 히트곡 ‘Juicy(쥬시)’, ‘Say So(세이 쏘)’ 등을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Say So(세이 쏘)’를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이후 아리아나 그란데, 위켄드 등 최정상 가수들과 협업하며 다양한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인 아티스트에 올랐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애플 뮤직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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