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25살 이하의 여성만 만나는 것으로 유명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도 미성년자와는 데이트하지 않는다.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선 등 외신은 여자친구와 이탈리아 베네치아로 여행을 떠난 배우 제임스 아젠트의 사진을 보도했다. 사진 속에는 제임스 아젠트(35)가 여자친구 스텔라 투리안(18)과 보트 안에서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해 11월 제임스 아젠트는 스텔라 투리안과 연애를 인정하며 스텔라 투리안에게 세레나데를 부르며 구애했다고 밝혔다. 그는 “스텔라는 너무 아름답다. 나는 매우 운이 좋은 것 같다”라며 “때때로 나는 이 모든 게 꿈만 같아서 볼을 꼬집곤 한다”라고 기쁨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17살이며 스텔라 투리안은 미성년자기에 대중은 둘의 연애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스텔라 투리안의 어머니와 동행하는 등 관계에 꽤나 진지해 보였다.
특히 제임스 아젠트는 어린 여자를 만난다는 점에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언급되곤 했다. 최근 코미디언 겸 배우 캐서린 라이언은 디카프리오와 제임스 아젠트를 두고 “징그럽고 역겹다”라며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끝까지 자신의 발언을 취소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그는 앞으로도 십 대 여성과 데이트하는 유명인들을 반대할 것이라고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또한 캐서린 라이언은 “디카프리오와 제임스 아젠트를 옹호하는 일부 남성들과는 얘기하고 싶지 않다. 나는 젊은 여성들을 위해 목소리를 낼 것”이라면서 그 이유로 “나는 해당 발언으로 일부 남성들에게 많은 반발을 받았다. 그들은 나에게 ‘미안한데 오래된 차보다 페라리를 갖고 싶은 것처럼 디카프리오는 너를 원하지 않아’라고 오히려 나를 공격했다. 그런 남자들을 설득할 순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카프리오는 제임스 아젠트와 마찬가지로 미성년자인 모델 에덴 폴라니와 열애설이 제기됐다. 하지만 디카프리오 측은 “그저 옆자리에 앉은 것뿐”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이후 모델 조시 레드몬드, 마야 자마, 로즈 버트램 등 어린 모델과 데이트를 하는 것이 계속 목격되며 디카프리오의 미성년자 열애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TV리포트 DB, 제임스 아젠트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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