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비취 기자] 배우 겸 방송인 배서니 프랭클이 과한 성형수술에 대해 경고했다.
지난 25일 배서니 프랭클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성형수술에 대한 조언을 남기는 영상을 공유했다. 그는 수차례의 성형수술과 그로 인한 ‘악플’로 지친 모습이었다.
배서니 프랭클은 외모를 고민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조언했다. 그는 “어떤 화장품도 당신을 다르게 보이게 할 수는 없다. 물을 마시고 잠을 자고 다른 음식을 먹으면 외모가 바뀔 것 같지만 누구도 외모가 크게 바뀌지 않는다”라고 직언했다.
이어 배서니 프랭클은 수많은 성형시술과 수술로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혔다. 그는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았지만 이전에 턱 보톡스와 필러, 15년 전 가슴 수술을 받았다고 인정한 바 있다. 이후 배서니 프랭클은 성형 수술에 대한 ‘악플’에 시달렸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해당 영상을 올린 것이다.
배서니 프랭클은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멋져 보인다는 생각이다. 내 딸도 내가 멋져 보인다고 생각하고 내 남자친구도 내가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말을 신경 쓰지 않는다”라고 덧붙였다. 영상 말미에서 배서니 프랭클은 악플러들을 향해 “내 방식대로 살고 있다”라며 불편한 이들은 ‘팔로우’를 취소하라고 경고했다.
지난해 배서니 프랭클은 성형수술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성형외과 의사에게 찾아가 필러, 보톡스 및 주사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고 전했다.
1970년생인 배서니 프랭클은 배우 겸 방송인으로 현재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그는 앞서 미국 경제 매체 CNBC에 출연해 8,000만 달러(한화 약 1,039억 원) 자산가라고 밝혔다. 배서니 프랭클은 2011년 포브스 선정 엔터테이먼트 업계 여성 중 소득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뉴욕의 진짜 주부들’ 방송화면 캡처, 배서니 프랭클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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