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티파니가 “소시는 소시의 팬”이라는 발언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28일 지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티파니가 생각하는 소녀시대 자존심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지난 2016년 인터뷰에서 “연기를 진지하게 해보고 싶다. 운명적인 순간에 좋은 작품을 만나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던 티파니는 “이번에 운명적인 데뷔작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했다”면서 “2023년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야는 그동안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영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작업을 해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가장 즐겨 듣는 음악이 정재일 감독의 음악이기도 해서 프로듀서로 앉아 있는 그런 경험을 해보고 싶다”고 거듭 밝혔다.
앞선 2013년 인터뷰에서 “소녀보단 여자인 게 마음에 든다. 나의 30대가 너무 기대된다”고 발언한데 대해선 “아직도 그렇다. 30대를 넘어 40대 50대 그리고 60대까지, 나이에 맞는 나다운 매력이 있는 것 같아 매해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시 소녀시대의 자존심으로 서현을 꼽았던 그는 “이런 말을 해도 되나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하는 소녀시대의 자존심은 똘끼다. 한 번 마음먹었을 때 해내는 우리 멤버들의 애티튜드와 마인드가 우리의 프라이드다. 그런 부분 때문에 우리를 사랑해주시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가 다 청소년 때 만나서 정말 많은 변화를 겪고 좋은 선택을 하는 서로를 닮아가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16년이 지난 지금까지 의지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서로가 서로에게 제일 팬”이라고 덧붙이는 것으로 각별한 ‘소시 사랑’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지큐 코리아 유튜브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