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방송인 겸 패션디자이너 코트니 카다시안이 일명 ‘감성 사진’을 공개했다가, 때아닌 비판에 직면했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28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중 한 장의 사진이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코트니 카다시안이 올린 사진에는 음식이 여러 곳에 널브러져 있는 사진이 포함돼 있었는데 그 배경은 다름 아닌 욕실이었다. 빵, 샐러드, 마카롱, 와인, 케이크, 햄버거, 치킨 등 수많은 음식이 욕실 바닥, 변기 위 등에 놓여 있었고 그 옆에는 분홍색 물이 가득 담긴 욕조가 있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화장실에 음식이 있는 것은 불쾌하다”, “더럽다”, “음식 낭비 좀 봐” 등 부정적인 댓글을 달았다.
코트니 카다시안은 카다시안-제너 가의 장녀다. 자매로 킴 카다시안, 클로이 카다시안, 켄달 제너, 카일리 제너 등을 두고 있다.
한편 이날 리얼리티 TV 쇼 ‘The Kardashians’ 시즌 3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특히 오열하는 킴 카다시안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예고편 말미에 킴 카다시안은 “자, 그것에 대해 이야기합시다”라고 말해 ‘그것’이 무엇일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지난해 가을부터 촬영한 시즌 3에서는 킴 카다시안이 직면한 여러 가지 문제를 다룰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피트 데이비슨과의 결별, 전 남편 카니예 웨스트의 반유대주의 논란, 그의 새 결혼 등 그를 힘들게 한 사건이 많았기 때문에 오열하는 킴 카다시안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어 “들어봐, 모든 사람들이 함부로 판단하는 일은 항상 당사자 자신만이 진실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The Kardashians’ 시즌 3는 오는 5월 25일 훌루(Hulu)에서 첫 방송되며 매주 목요일 새로운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코트니 카다시안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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