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새로운 트랙 필름이 공개됐다.
3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에 오마이걸의 여덟 번째 미니 앨범 ‘Dear OHMYGIRL’의 네 번째 트랙 필름 ‘My little confession’을 게시했다.
공개된 영상은 꽃가루가 휘날리는 배경 속에서 이어폰을 꽂는 비니 위로 ‘Swan’이라는 단어가 나타나며 시작된다. 식물원의 온실을 연상케 하는 공간 속 울창한 식물들 사이에서 빛나는 거울과 그 거울을 들여다보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 비니의 모습이 호기심을 자극한다.
비니의 손끝이 거울에 닿자 온통 보랏빛으로 변하는 식물들과 빠른 템포로 전환되는 배경음악, 다양한 콘셉트의 장면들이 교차되어 등장하며 긴장감을 더한다. 특히 이번 트랙 필름은 흑백과 컬러를 오가는 독특한 구성과 감각적인 영상미가 오마이걸 특유의 몽환적인 감성을 잘 담아내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오마이걸은 지난해 ‘살짝 설렜어(Nonstop)’와 ‘Dolphin(돌핀)’으로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석권한 것은 물론 음악방송 8관왕 달성, 누적 음원 스트리밍 1억을 돌파해 가온차트 플래티넘 인증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2020 올해의 브랜드 대상’ 여자아이돌 부문 2년 연속 수상, ‘2020 멜론뮤직어워드(MMA 2020)’ top10상, ‘제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본상 등 각종 시상식을 휩쓸며 ‘최정상급 걸그룹’으로 발돋움했기에 이번 신보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오마이걸은 오는 5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여덟 번째 미니 앨범 ‘Dear OHMYGIRL’을 공개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더블유엠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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