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제이쓴이 아들 준범을 얻고 나서 웃을 일이 더 많아졌다며 아들 바보의 면모를 드러냈다.
27일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에선 ‘요즘 혀니와 쓰니네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는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의 일요일 육아 모습이 담겼다. 잠든 아들이 깰까봐 소곤소곤 목소리를 내며 홍현희는 “눕혀서 재워도 되는데 바빠서 많이 못 안아주니까, 교감하려고”라고 말했다가 “거짓말이고 내려놓으면 금방 깬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준범이 잠에서 깼고 엄마 홍현희는 외계어로 아들과 교감을 시도하는 개그우먼의 면모를 드러내며 준범을 웃게 만들기도. 기저귀를 갈아주고 아들과 놀아주는 홍현희. 카메라를 발견한 준범은 앙증맞은 아랫니를 드러내며 활짝 웃었고 홍현희는 “준범 씨는 카메라를 너무 좋아하신다. 요즘은 발에 꽂혔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홍현희가 이유식을 챙기는 동안 남편 제이쓴은 전날 늦게 일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비몽사몽 육아에 돌입했다. 홍현희가 남은 이유식을 먹으며 “이유식 다이어트”라고 주장하자 제이쓴은 “다이어트가 아니라 맛있으니까 먹는 거잖아”라고 팩폭을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음식을 기다리는 제이쓴과 준범 부자를 보며 “(둘 다) 귀여워, 닮았어”라며 “(연씨 부자들) 데칼코마니”라고 감탄하기도.
제이쓴은 빨대로 물을 먹는 아들 준범을 보며 “물 먹는 거 너무 신기하지 않아?”라고 아들바보의 면모를 드러냈고 귀여운 준범이 이유식을 먹으며 자신을 바라보자 “역시 준범은 아빠바라기 아빠만 바라봐”라고 신이 난 듯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제이쓴은 준범의 행동 하나하나에 웃음을 터트리며 “원래 집에 웃을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잖아. 일하고 바쁘게 지내다 보면. 그런데 애기 있으니까 웃는 일이 더 많아 진 것 같다”라고 준범이 태어난 후의 변화를 덧붙였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홍쓴 TV’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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