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이진혁이 열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서는 스페셜DJ 이진혁이 2일차 소감을 전했다.
이날 이진혁은 어제(3일) 이준을 대신해 첫 DJ를 맡은 후 부모, 친구들에게 많은 문자를 받았다며 “박소현 누나가 실시간으로 듣고 카톡을 보내줘서 좋았다”고 전했다.
‘영스’ 앞 시간 라디오 프로그램인 ‘박소현의 러브게임’을 진행하는 박소현은 ‘아이돌 박사’로 평소 아이돌을 향한 애정이 굉장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이진혁은 “‘너무 잘하더라. 역시 넌 최고다. DJ 하는 거 너무 좋다’고 메시지를 주셨고, 아까 마주쳤는데 응원을 해주셨다”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이진혁은 “DJ 둘째 날이지만 방심하지 않고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청취자들의 사연을 읽던 그는 “저는 김치찌개, 김치전 굉장히 좋아한다. 거기에 김치도 곁들여 먹는다”면서 토종 입맛을 드러냈다.
또 1억원을 줘도 바꾸지 못 할 것으로 ‘열정’을 꼽으며 “열정은 1억 줘도 못 바꿀 것 같다. 저는 이거 없으면 시체”라며 “애착인형 바꾸자고 하면 고민은 할 것 같은데 추억이 담겨있어서 쉽지 않을 것 같다. 추억은 돈으로 살 수 없잖냐”고 말했다.
한편 이진혁은 지난 3일부터 이준을 대신해 일주일간 스페셜DJ를 맡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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