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임영웅이 얼굴 흉터가 난 후 얼마 안 된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TOP6(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의 어린이 시절 사진이 공개됐다.
이날 임영웅은 김병지 헤어스타일로 멋을 낸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을 보며 “우리 이모 아냐? 엄마 어렸을 때 같다”며 웃었다. 사진 속 어린 자신을 보던 그는 “저 때 웃는 것이 어색했다. 볼에 흉터가 난지 얼마 안 되었기 때문”이라며 “표정 짓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영탁의 어린이 사진도 공개됐다. 지금과 비슷하게 장난기 가득한 모습으로 김희재는 “너무 귀엽다”고 감탄했다. 이어 장민호의 과거 사진을 본 김희재는 “흑백 아니고 컬러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사진을 찾기 힘들었다”는 장민호는 유치원 시절에도 잘생김을 풍기는 사진을 보며 “저 때가 기억난다. 어머니가 저날 놀이동산 소풍 간다고 아침 머리부터 하나하나 신경 써주셨다”고 말했다.
가장 혼란을 가져온 이찬원의 아기 때 사진은 엄마와 함께 였다. 이찬원은 “돌 지났을 때다. 저 때 어머니가 지금 제 나이보다 한 살 어렸을 거”라며 어머니의 젊은 모습을 보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김희재는 여리여리한 지금과 다르게 예민하고 늠름한 아기 장군의 모습으로 보여 놀라게 했다. 비교적 최근에 찍힌 정동원의 아기 때 모습은 마치 백일섭, 백종원을 닮아 튼튼해 훈훈한 미소를 짓게 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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