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정지소가 넷플릭스 ‘더 글로리’와 MBC ‘놀면 뭐하니?’ 촬영을 병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3일 ‘VIVO TV – 비보티비’ 채널에 공개된 영상에는 WSG워너비(가야G) 멤버 이보람, 소연, HYNN(박혜원), 정지소가 출연했다. 진행자 송은이와 김숙은 “다른 멤버들은 ‘더 글로리’ 속 연기력으로 찢는 본업하는 정지소를 보면서 어땠냐”고 물었다.
소연은 “‘더 글로리’ 촬영 시기와 ‘놀면 뭐하니?’ 촬영 시기가 같았는지 궁금했다. 물어보니 같았다더라. 그래서 안 힘들었냐 물어본 적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지소는 “‘더 글로리’에서 다운돼있다가 오히려 촬영장에 언니들 만나러 오는 길이 더 리프레쉬되고 좋았던 거 같다. 언니들 만나는 시간이 없었으면 더 힘들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숙이 “언니들이 응원 많이 해줬냐”라고 묻자 정지소는 당황한 듯 “네”라고 답했고, 김숙은 “안한 것 같은데?”라고 정지소를 몰았다. 정지소는 “그때 언니들이 제가 촬영 중인 것을 몰랐다”고 실토해 웃음을 안겼다.
정지소는 ‘더 글로리’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문동은의 아역을 연기했다. WSG워너비(가야G)는 지난 17일 ‘결국엔 너에게 닿아서’를 발매했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VIVO TV – 비보티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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