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영국 배우 겸 모델 키이라 나이틀리(37)가 식단 조절과 운동을 하지 않고 20년 전 모습 그대로 유지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20년 전 사진과 현재의 모습을 비교했을 때 달라진 점을 전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비슷해 ‘뱀파이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놀랍게도 키이라는 운동을 혐오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 제한적인 다이어트 식단을 유지하는 것도 싫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키이라는 한 외신 인터뷰를 통해 “다이어트를 하는 걸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더 많은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싶게 만든다”라며 “난 헬스장 가는 게 정말 싫다. 내가 하는 유일한 운동은 TV를 켜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한결 같은 외모를 유지하는 비법으로 건강한 규칙을 꼽았다. 그는 자신이 사는 제품들은 전부 퀄리티가 높은 것이라고 밝혔다. 또 탄수화물은 적당히 조절해서 먹고, 적절한 양의 야채와 과일, 그리고 프로틴을 섭취하면서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키이라 나이틀리는 2003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며 할리우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그는 2006년 영화 ‘오만과 편견’, 2008년 영화 ‘어톤먼트’ 등 다수의 히트작에 출연하며 오래도록 사랑 받는 명배우로 등극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 키이라 나이틀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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