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하이틴 스타 아만다 바인즈가 정신 병원에 강제 구금되기 전 노숙 생활을 이어왔다는 추측이 나왔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TMZ는 “최근 길거리에서 나체로 배회한 것이 목격된 후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는 배우 아만다 바인즈가 며칠 동안 길거리에서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바인즈의 차는 그의 집에서 40마일(약 65km) 떨어진 롱비치에서 견인됐다. 그가 나체로 발견됐던 로스앤젤레스(LA) 시내에서는 25마일(약 25km) 떨어진 곳에 있었다. 롱비치에서 전해진 바에 의하면 바인즈는 히치하이킹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돌아다녔고, 17일 한 팬이 올린 동영상에 의해 바인즈가 할리우드에 있는 것이 확인됐다. 팬은 “바인즈가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다. 그는 무척 상냥했고 나는 그에게 약간의 돈을 주었다”고 밝혔다. 또한 바인즈는 낯선 사람의 차에 타고 베벌리 힐스로 가던 중 다시 할리우드로 돌아가자는 황당한 요청을 했다고 전해진다.
앞서 아만다 바인즈는 나체로 미국 LA 거리를 돌아다니다 정신 병원에 강제로 입원됐다. 바인즈의 측근은 정신 병원에 실려온 이후 바인즈는 많이 호전됐다고 전했다. 또 퇴원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회복하기 위해 1주일 더 입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바인즈는 그동안 끊임없는 논란 및 범죄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바인즈의 부모는 9년간 그의 후견인이 될 것을 지정받았고 지난해 후견인 제도가 종료됐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아만다 바인즈 소셜미디어, 영화 ‘러브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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