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더욱 강력해진 ‘옥수역귀신’이 돌아온다.
실제로 존재하는 지하철역인 옥수역에서 연이어 일어나는 의문의 죽음을 다룬 영화 ‘옥수역귀신’ 측은 22일 오는 4월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옥수역귀신’은 옥수역에서 의문의 죽음이 연이어 일어나자 특종을 감지한 기자 ‘나영’이 취재를 시작하고 진실에 다가갈수록 공포와 맞닥뜨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영화다.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지하철 3호선 옥수역 공간 전체를 둘러싼 어둡고 서늘한 분위기가 담겨있다. 텅 빈 역 안의 스산한 모습이 출처를 알 수 없는 공포심을 유발하는 가운데, ‘절대 혼자 있지 말 것’이라는 누군가가 경고를 날리는 듯한 붉은색의 카피는 옥수역에서 맞닥뜨리게 될 공포의 실체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3호선 옥수역에서 투신자살한 남성의 사건을 모티브로 2011년 전국을 공포에 빠뜨렸던 호랑 작가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옥수역귀신’은 ‘링’의 각본가 다카하시 히로시가 각색하여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옥수역귀신’은 MZ 세대들의 큰 사랑을 받는 배우 김보라와 K-pop 밴드 N.Flying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약 중인 김재현 그리고 한계 없는 연기력을 보여주는 배우 신소율 등 베태랑 배우들의 앙상블로 수준 높은 완성도를 선사할 전망. 이처럼 극한의 현실 공포를 예고하는 ‘옥수역귀신’은 전무후무한 공포를 전하며 올 상반기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실제 공간에서 느낄 수 있는 최대치의 공포심을 유발하는 티저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미스터리 공포 ‘옥수역귀신’은 4월 극장가를 찾아온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옥수역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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