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출장 십오야’에 명품 배우들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21일 방송된 tvN ‘출장 십오야‘에선 BH 엔터를 찾아간 가운데 배우 한지민, 한효주, 추자현, 안소희, 김고은, 이진욱, 박해수가 게임에 도전했다. 등장부터 레드카펫을 방불케하는 스타들의 출연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 어떻게 출연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한지민은 “사실 더 있는데 바쁘시다. 저희도 바쁘지만 어렵게 맞췄다”고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나 PD는 “유희열 씨한테 전화가 왔는데 출장건 잡았다고 그러더라. 우리 출장 건 다 끝났다고 했더니 ‘BH인데?’라고 해서 이번까지 하겠다고 했다”고 찾아온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유희열 씨가 한지민 씨가 다리를 놔줬다고 하는데 평소에도 한지민 씨와 친하다고 하고 다닌다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지민은 “토이 팬이고 지금도 팬인데 유희열 씨가 저희 회사에 오셨는데 다이렉트로 대표님을 만나서 성사가 됐다”고 밝혔고 추자현은 “우리가 들은 거랑 다르다. 제가 대표님한테 듣기로는 유희열 선배와 친분이 있어서 한지민 씨가 추진을 했다고 들었다. 그래서 효주와 고은이도 한다고 했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한효주와 김고은은 “저희도 언니들이 한다고 해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진욱은 “저는 그냥 팀장님이 하면 된다고 해서 했다”고 말했고 박해수는 “대선배인 자현 누나가 그냥 오면 된다고 했다”고 말하며 폭소를 더했다. 이에 나PD는 이진욱과 박해수에게서 자아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이날 일곱 명의 배우들은 ‘출장 십오야’에 대한 성의를 보이기 위해 옷을 맞췄다고 밝혔고 나PD는 “진짜로요?”라며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환복을 하고 돌아온 배우들은 특별한 구호도 있다고 밝혔다. 신문물에 밝은 젊은 피 안소희가 아이디어를 냈다며 “BH 나이스!”를 외친 후 민망함에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자신 있다. 괜찮아”라고 힘내며 박수를 치는 모습을 보였고 나PD는 “아니 뭐…대단했어요”라는 무덤덤 반응으로 웃음을 더했다.
첫 번째는 몸 풀기로 딸기 게임에 도전한 배우들. 죽기 전 먹고 싶은 음식을 저마다 말한 가운데 드디어 게임이 시작됐다. 자기소개 후 박해수가 언급한 ‘닭갈비 속 넓적 당면’을 외치던 이진욱은 박자를 놓치고 말았다.
선처 호소에 다시 한 번 기회를 얻었지만 또다시 ‘닭갈비 속 넓적 당면’을 외치다가 탈락, 게임 구멍에 등극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닭갈비 속 넓적 당면’을 먹고 싶은 음식으로 언급했던 박해수는 “내가 너무 미안하다. 그런제 진짜 닭갈비 속 넓적 당면을 좋아해”라고 외쳤고 다른 배우들은 모두 웃음에 쓰러지는 반응으로 폭소를 더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출장 십오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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