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음문석이 비와 세븐 라이벌 지목설에 대해 해명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배우 음문석, 그룹 위아이(WEi) 김요한이 출연했다.
이날 음문석은 2005년 데뷔했던 그룹 ‘SIC’이 비와 세븐의 대항마였다는 말을 적극 해명했다. 그는 “언론 인터뷰 후 사진을 찍었다. 그때 손가락으로 허공을 찌르는 포즈를 했다. 그런데 기사 제목에 “비 세븐 너희들 기다려라”라고 나갔더라”고 밝혔다.
음문석은 “데뷔 할 때니까 ‘기다려주십쇼. 저도 곧 갑니다’ 의미였을 거다. 단어 조합을 굉장히 잘 한 것 같다”면서 “그래도 했긴 했네요. 없는 얘기는 아니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폭소케 했다.
한편 스타 등용문으로 꼽히는 드라마 ‘학교’ 주인공으로 낙점된 김요한은 귀여운 허세로 여심을 흔들었다. 숙소에서 눈을 뜬 후 바로 “아메리카노를 먹겠다”면서 드립 커피를 만든 것.
하지만 김요한은 쓴 커피맛에 얼굴을 찡그렸고, 두세 번 마시다가 결국 반은 버리고 물을 더 추가해 옅은 아메리카노를 만들었다. 김요한과 1년반 동안 생활한 전홍빈 매니저는 “쓴 걸 못 마시는데 아메리카노 먹겠다며 허세를 부린다”고 폭로했다.
김요한은 “아메리카노를 좋아한다. 특유의 맛이 있다. 쓴맛이 싫은 것 뿐”이라며 “보리차랑 확실하게 구별한다”고 자신있게 말해 미소를 짓게 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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