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 중인 이수민의 남자친구 원혁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온다.
해당 방송분에서 뮤지컬 배우 원혁은 여자친구 이수민의 아버지이자 원조 딸바보인 개그맨 이용식과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난다.
그들은 만반의 준비 끝에 낚시터에 도착하지만 두 사람의 낚싯대는 계속해서 잠잠하다. 야속하게도 그들의 양 옆자리에서만 고기가 잡힌다.
이에 이용식은 “저쪽이 포인트야. 저 동네 난리 났네”라며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옆자리에 있던 낚시꾼은 “사위랑 딸이랑 오면 더 잘 잡혀요”라고 한 마디 던지고, 그는 “뭔 얘기야 지금? 고기가 어떻게 알아”라며 황당해한다. 그러나 상대방은 지지 않고 “(고기들은) 알아요!”라고 답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고기가 잡히지 않아 화가 쌓이고 있던 이용식과 어쩔 줄 모르는 원혁에게 예기치 못한 뜻밖의 대형사고가 일어난다. 원혁의 실수로 순식간에 벌어진 일에 이용식은 “너, 뭐하고 있었어?”라고 호통을 쳤고, 이에 원혁은 얼어버렸다. 이용식은 “이제 별일이 다 있네”라며 끝내 혀를 차고 만다.
예비 사위와 예비 장인 어른이 낚시하러 갔다 마주친 돌발 상황을 담아낸 리얼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20일 오후 10시 TV조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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