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월간 집’ 김지석이 정소민을 지키려 나섰다 망신을 당했다.
23일 방송된 JTBC ‘월간 집’에선 영원(정소민 분)을 위해 몸을 던지는 자성(김지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자성이 직원들에게 내린 지령은 개 모양의 집을 찾으라는 것. 이에 따라 영원을 비롯한 직원들은 퇴근도 미루고 서고를 뒤졌다.
애초에 자성은 직원들을 골탕 먹이고자 이 같은 지령을 내린 바. 그런데 해외 잡지들을 뒤지던 최고(김원해 분)가 문제의 집을 찾는데 성공했다.
흥분한 최고는 잡지를 내보이며 환호했고, 그 여파로 책장들이 마치 도미노처럼 무너졌다.
문제는 그 끝에 서있던 사람이 영원이었던 것. 이에 자성은 몸을 던져 영원을 지켰다. 놀란 영원에게 그는 “괜찮습니까?”라고 묻고는 “난 괜찮으니까 책장부터 일으켜요. 내가 언제가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니까”라고 비장하게 덧붙였다.
그러나 무너진 책장은 벽면에 안정적으로 고정된 뒤. 머쓱해진 자성은 서둘러 자리를 뜨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월간 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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