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명신 기자] 영화 ‘발신제한’이 외화 경쟁작들을 제치고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주말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발신제한’이 23일 개봉 이후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첫날 올해 개봉 한국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한 데 이어 굳건히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발신제한’은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과 입소문에 힘입어 주말에도 흥행 질주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26일 진행되는 ‘발신제한’의 무대인사에는 배우 조우진, 지창욱, 김창주 감독이 참석할 예정이며, 이미 전석 매진됐다.
영화 ‘발신제한’은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가 아이들을 등교시키던 출근길 아침, ‘차에서 내리는 순간 폭탄이 터진다’는 의문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으면서 위기에 빠지게 되는 도심추격스릴러다.
김명신 기자 sini@tvreport.co.kr / 사진=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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