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뱀뱀이 갓세븐 진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Cool FM ‘데이식스의 키스 더 라디오’에는 그룹 갓세븐(GOT7)에서 솔로 가수로 돌아온 뱀뱀이 출연했다.
이날 영케이와 제이미는 뱀뱀을 맞이하며 격한 반가움을 드러냈다. 시끌벅적한 분위기 속에서 뱀뱀은 “솔로 활동을 시작한 후 살이 많이 빠졌다”고 밝혔다. JYP 연습생 시절을 함께 보낸 세 사람은 할 얘기가 많은 듯 폭주했다.
제이미는 “뱀뱀이 저랑 키가 똑같았는데 숙주나물 키우기처럼 폭풍성장을 했다”고 놀라워 했다. 이에 뱀뱀은 “연습생 때 먹은 한약이 이제서야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혀 폭소케 했다. “정말 깜짝 놀랐다”는 영케이는 “1년에 20cm 큰 거 아니냐?”고 물었고, 뱀뱀은 “데뷔할 때 170cm 지금 178cm 정도에 멈춰있다”고 설명했다.
제이미가 뱀뱀의 한국어 발음에 대해 이야기하자, 영케이는 “뱀뱀이 언어를 굉장히 빨리 배운다. 배우고 이틀 후에 막 한국어가 늘어 있더라. 의사 전달을 잘 한다. 어릴 때부터 표현할 거는 다 했다. 영어는 물론 다른 언어도 빨리 배우더라”고 말했다. 뱀뱀은 “저는 소통이 목표라 기본기를 신경을 안 쓴다”고 빠른 성장 이유를 전했다.
한편 뱀뱀의 ‘리본'(riBBon)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5000만뷰를 넘었다는 소식에 영케이와 제이미는 제 일처럼 기뻐하며 축하를 보냈다. 또 갓세븐 출신 진영이 뱀뱀의 노래를 많이 들어달라고 홍보했다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뱀뱀은 “tvN ‘악마판사’ 등 촬영으로 바쁘다고 들었는데 홍보 고맙다”고 영상편지를 보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댓글0